가슴통증 시 심장초음파 정확도는?
안녕하세요. 사당동 남성역에서 내과를 경영하고있는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장원장입니다.
💡 핵심 답변
흉통에서 심장초음파는 구조·펌프기능 평가는 유용하나, 관상동맥 협착 진단엔 제한적이며 ACS 의심 시 심전도·트로포닌을 0–3시간 간격으로 반복(권위 지침) 후 필요시 응급 치료가 결론입니다.
가슴통증 시 심장초음파 정확도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슴통증으로 심장초음파를 시행했을 때 “심장 자체의 구조 이상(심낭삼출, 판막질환, 심근병증, 큰 종괴)과 좌심실 수축기 기능, 국소 벽운동 이상”을 보는 정확도는 임상적으로 매우 높게 체감되지만, 관상동맥이 얼마나 좁아졌는지(협착률)를 직접 ‘정확히’ 판정하는 검사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즉, 심장초음파는 흉통의 원인을 가려내는 데 중요한 퍼즐이지만, “흉통=협심증/심근경색”을 한 번에 확진하는 단독 검사로 오해하면 위험합니다.
제가 외래에서 자주 쓰는 표현은 “초음파는 심장 상태를 보여주는 창이고, 심근경색 여부는 심전도와 혈액검사(트로포닌)로 먼저 가늠한 뒤 연결한다”입니다.
실제로 응급실·1차 진료 현장에서는 흉통 환자에서 심전도와 고감도 트로포닌을 반복 측정(예: 0시간과 1–3시간 알고리즘)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배제/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심장초음파를 병행해 합병증이나 다른 치명적 원인을 찾는 전략이 표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거 측면에서, 흉통 평가의 표준 흐름은 단일 논문보다는 국제·국내 권위 진료 지침(예: ESC/ACC 계열의 흉통·급성관상동맥증후군 평가 권고, UpToDate의 흉통 접근)에서 일관되게 제시됩니다.
이들 권고의 공통점은 “심장초음파는 구조·기능 평가에 강점이 있지만,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배제/확진은 심전도 변화와 트로포닌 동태 변화에 기반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심장초음파는 병원 도착 직후 즉시 시행 가능하고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특히 저혈압, 호흡곤란 동반, 심잡음 발생, 심부전 소견이 있는 흉통에서 진단 가치가 큽니다.
다만 “정확도”를 숫자로 단정하려면 ‘무엇을 진단하려는지’(심근경색인지, 심낭염인지, 대동맥박리인지, 폐색전증인지)와 ‘어떤 초음파 기법인지’(경흉부, 경식도, 조영, 스트레스 에코)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므로, 환자에게 일괄적인 단일 퍼센트를 제시하는 것은 오히려 의료적으로 부정확합니다.
제가 실제 진료에서 가장 많이 겪는 오해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심장초음파가 정상이라면 심장 문제는 100% 아니다”라는 믿음인데, 이는 협심증처럼 휴식 시 기능은 정상이고 운동·스트레스 상황에서만 허혈이 나타나는 경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둘째, “흉통이 있으니 초음파만 빨리 찍으면 된다”는 생각인데, 응급도를 결정하는 핵심은 초음파보다도 시간 경과에 따른 심전도 변화와 트로포닌 상승 여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래에서 흉통을 호소하는 분에게 “초음파는 ‘심장이 망가졌는지’와 ‘다른 위험한 질환이 숨어 있는지’를 보는데 강하고, ‘혈관이 막히는 중인지’는 심전도·혈액검사로 먼저 판단한다”라고 분명히 설명합니다.
심장초음파가 특히 빛을 발하는 대표 상황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흉통과 함께 심낭삼출(심장 주위 물)이 있거나, 대동맥판막 협착처럼 심장잡음이 동반되는 경우, 혹은 벽운동 이상으로 심근허혈/경색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흉통이 전형적이지 않고, 심전도·트로포닌이 반복해서 정상이면서, 초음파도 정상”인 경우에는 심장 원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위식도 역류나 근골격계 통증 등 다른 원인을 더 적극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저는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이기도 해서, 흉통이 사실은 역류성 식도염·식도연축·담낭 질환에서 비롯되는 사례도 많이 보는데, 이때도 심장초음파는 “심장 쪽 위험 신호를 정리하고 안심하고 소화기 쪽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흉통에서 “정확도”를 좌우하는 배경: 심장초음파가 잘 잡는 것 vs 놓칠 수 있는 것
흉통은 원인이 너무 다양해서,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 통증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가”를 빠르게 분류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심장초음파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모든 원인에 만능’은 아닙니다.
정확도를 좌우하는 핵심은 “초음파로 보이는 병인지”와 “통증이 생긴 시점에서 초음파 변화가 이미 나타났는지”입니다.
특히 관상동맥 협착은 혈관 자체를 직접 보는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휴식 시점에 벽운동 이상이 없으면 정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자의 숙련도와 장비 품질, 환자의 체형(비만, COPD로 인한 폐과팽창), 통증으로 인한 호흡 협조 여부에 따라 영상의 질이 달라집니다.
임상적으로는 “보이는 창이 흐리면 정확도도 떨어진다”는 단순한 진실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저는 초음파 결과를 단독으로 보지 않고, 반드시 병력(통증 양상), 활력징후, 청진 소견, 심전도, 혈액검사와 함께 한 장의 그림으로 맞춰 봅니다.
이 종합 판단이 결국 환자 안전을 가장 크게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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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관상동맥증후군(협심증·심근경색) 자체의 “혈관 협착”은 심장초음파로 직접 확진하기 어렵습니다. 초음파는 허혈로 인한 벽운동 이상이나 펌프 기능 저하가 있을 때 강하지만, 초기·경미 허혈에서는 정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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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낭염·심낭삼출은 심장초음파에서 비교적 명확히 평가되는 편입니다. 흉통이 호흡·자세에 따라 변하고 심낭 마찰음이 의심될 때, 초음파로 삼출 여부와 심장 압전 위험을 확인하는 것이 치료 방향을 빠르게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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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질환(대동맥판막 협착/역류, 승모판 역류 등)은 초음파의 ‘전문 분야’에 가깝습니다. 흉통과 함께 심잡음, 운동 시 실신,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판막 원인 가능성이 있어 도플러 평가가 치료·예후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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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병증(비후성, 확장형 등)이나 스트레스 심근병증(타코츠보)도 초음파로 기능과 형태를 직접 확인합니다. 특히 타코츠보는 흉통과 심전도 변화가 심근경색과 비슷해 보일 수 있어, 초음파의 벽운동 패턴이 감별에 큰 단서를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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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종괴(예: 점액종)처럼 드물지만 중요한 원인은 초음파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검사입니다. 흉통이 심근경색처럼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종괴가 혈류를 방해하거나 색전을 유발하는 경우가 보고되며, 이때 초음파가 진단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신 의학 연구 동향
최근에는 “전형적이지 않은 양상으로 나타나는 심장 질환”이 계속 보고되면서, 흉통 평가에서 심장초음파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JACC Case Reports(2026)에 보고된 Chan V 등 연구(증례 보고)에서는 심장 점액종이 급성 심근경색처럼 나타난 진단적으로 도전적인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런 보고는 흔한 통계 연구라기보다 “임상에서 놓치면 큰일 나는 예외”를 강조하는 문헌입니다.
저는 이런 케이스를 접할 때마다, 흉통 환자에게서 초음파를 단순히 “정상/비정상”으로만 읽지 말고, 영상 전체를 임상상과 연결해 해석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합니다.
또한 Kash B 등은 JACC Case Reports(2026)에서 소아에서의 비전형적 타코츠보 증후군을 보고했습니다.
타코츠보는 성인, 특히 특정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익숙하게 떠올리지만, 이런 보고는 연령대가 다르더라도 “벽운동 이상 패턴을 초음파로 확인하는 것”이 감별에 도움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흉통이 있을 때 심전도만으로는 심근경색과 구분이 어려운 상황이 분명 존재하고, 이때 초음파가 치료 우선순위를 잡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 확진은 임상 경과, 혈액검사, 관상동맥 평가(CT 또는 조영술) 등 종합 진단으로 이뤄집니다.
Rice J 등은 European Heart Journal Case Reports(2026)에서 Loeys-Dietz 증후군 임신부의 좌심실 유출로 가성동맥류라는 매우 특수한 사례를 다뤘습니다.
이 또한 “흉통/흉부 불편감”이 있을 때 단순 위장 증상으로 치부하면 안 되고,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등 고위험 조건에서는 구조적 합병증을 반드시 염두에 두라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심장초음파는 임신부에서도 방사선 없이 반복 평가가 가능해, 고위험군에서 유용한 1차 영상 도구로 활용됩니다.
저는 이런 최신 증례들을 참고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문진 체크리스트와 의뢰 기준을 더 엄격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진료 사례
아래 사례들은 환자 프라이버시를 위해 직업, 날짜, 일부 임상 세부를 변형한 익명 사례입니다.
그럼에도 진단 과정의 흐름과 제가 실제로 어떤 고민을 했는지는 최대한 사실적으로 담았습니다.
흉통은 “같은 증상처럼 보여도 결론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분야라서, 저는 사례 공유가 독자분들께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슴통증으로 심장초음파를 어디까지 믿어도 되는지의 감을 잡는 데 사례만큼 좋은 교재가 없습니다.

사례 1: 심장초음파가 ‘정상’이었지만, 응급 판단은 심전도·트로포닌이 좌우한 경우
40대 남성 환자분이 “계단 오르면 쥐어짜는 듯한 흉부 압박감이 10분 정도, 휴식하면 호전”을 호소하며 내원했습니다.
진료실에서 활력징후는 안정적이었고, 청진에서도 뚜렷한 잡음은 없었습니다.
제가 경흉부 심장초음파를 시행했을 때 좌심실 수축 기능은 보존되어 보였고, 심낭삼출이나 판막의 중증 이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병력이 전형적인 운동 유발 흉통이어서, 저는 “초음파가 정상이라고 끝내면 안 된다”고 판단했고, 즉시 심전도와 혈액검사(트로포닌 포함)를 응급 평가가 가능한 기관에서 반복 측정하도록 의뢰했습니다.
결국 환자분은 초기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없었지만, 짧은 시간 간격의 추적 검사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확인되어 추가 검사로 이어졌고, 치료 계획이 조정되었습니다.
이 사례에서 제가 얻은 교훈은 명확합니다.
휴식 시 심장초음파가 정상인 흉통은 흔하며, 그 자체가 안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적절한 위험도 평가(통증 양상, 시간, 유발·완화 요인)와 표준화된 반복 검사 알고리즘이 환자 안전을 담보합니다.
사례 2: 심장초음파가 진단의 ‘지름길’이 되어 치료 우선순위를 바꾼 경우
60대 여성 환자분이 “숨이 차고 가슴이 콕콕 찌르는 통증”을 호소했고, 며칠 전부터 누우면 더 답답하다고 했습니다.
진료실에서 청진상 심음이 다소 둔하게 들렸고, 저는 즉시 심장초음파를 시행했습니다.
초음파에서 심장 주위 액체 저류가 의심되었고, 심장 충만을 방해할 수 있는 소견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저는 이 결과를 근거로 ‘지켜보자’가 아니라, 당일에 상급병원으로 빠르게 전원해 추가 평가를 받도록 안내했습니다.
이 경우처럼 심낭삼출/심낭 질환이 흉통의 배경일 때는 심장초음파가 매우 직접적입니다.
환자분은 이후 원인 평가 및 치료를 받았고, 증상은 단계적으로 호전되었습니다.
저는 이때 환자분께 “초음파는 혈관을 보는 검사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구조적 문제가 의심될 때는 가장 빠르게 방향을 잡아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정확도”는 검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상황에 맞는 질문을 던졌는가에 달려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한 사례였습니다.
치료 방법과 치료 계획
흉통에서 치료는 “초음파 결과가 나오고 나서 시작”이 아니라, 위험도가 높으면 검사와 치료가 동시에 굴러갑니다.
제가 1차 의료기관에서 세우는 계획은 대개 “응급 제외가 필요한가”와 “외래 기반으로 단계 평가가 가능한가”의 두 갈래입니다.
그리고 심장초음파는 이 갈림길에서 구조적·기능적 위험 신호를 찾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많이 쓰는 단계적 접근을 최대한 일반화한 것입니다.
다만 개별 환자의 기저질환(당뇨, 만성콩팥병, 임신, 결합조직질환), 복용약(항응고제 등), 통증 발생 시간에 따라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을 읽고 자가판단하기보다는, 현재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 평가를 먼저 받으시길 권합니다.
특히 흉통은 “맞으면 다행, 틀리면 치명적”인 영역이라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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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응급 위험도 분류를 먼저 하고, 심전도·트로포닌 반복 검사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의심되면 심장초음파보다 우선해 응급 프로토콜(권위 지침의 0–1시간 또는 0–3시간 알고리즘 등)에 따라 진단·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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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심장초음파로 구조적 원인(심낭삼출, 판막질환, 심부전, 벽운동 이상)을 빠르게 확인합니다. 이 단계는 치료 우선순위를 바꾸는 단서를 제공하며, 특히 호흡곤란·저혈압·새 심잡음이 동반되면 임상적 가치가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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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초음파 결과와 임상상을 종합해 추가 검사를 선택합니다(관상동맥 CT, 운동부하/스트레스 검사, 필요 시 조영술 등).초음파가 관상동맥 협착을 직접 보여주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려면 기능검사나 혈관 영상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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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원인별 치료를 시작합니다(허혈성 질환, 심낭염, 판막질환, 비심장성 흉통 등).같은 흉통이라도 치료가 완전히 달라지므로, 진단을 확정하는 과정과 병행해 증상 조절 및 위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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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추적 계획을 세웁니다(1–2주 내 재평가, 증상 악화 시 즉시 재내원 기준, 필요 시 재초음파).흉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패턴이 바뀌거나 새로운 소견이 나타날 수 있어, “첫 검사 정상” 이후의 관리가 안전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예방과 생활 습관 관리
흉통의 상당수는 심장 질환이 아니더라도, “심장 질환 위험요인”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검사 결과가 심각하지 않게 나왔더라도, 흉통을 계기로 생활 습관을 손보는 분들이 장기적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신다고 느낍니다.
특히 심장초음파가 구조적으로 큰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고혈압·이상지질혈증·흡연이 그대로면 향후 위험은 축적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외래에서 실제로 체크리스트처럼 안내하는 항목들입니다.
단, 이미 진단받은 질환(협심증, 심부전, 판막질환)이 있다면 목표와 금기 운동이 달라질 수 있어 개인화가 필수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권장’으로 이해하시고, 본인 상태에 맞춘 조정은 주치의와 상의하시길 권합니다.
저는 생활요법을 설명할 때 “할 수 있는 것부터, 수치보다 행동부터”라는 원칙으로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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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중이라면 금연을 최우선으로 시작합니다. 흡연은 혈관 내피 기능과 혈전 위험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흉통 재발 위험 관리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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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은 집에서 측정해 기록하고, 진료 시 가져오도록 합니다. 외래 혈압만으로는 변동을 놓치기 쉬워, 실제 생활 속 수치를 기반으로 치료 강도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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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이 운동과 연관된다면, 무리한 고강도 운동은 피하고 “대화 가능한 강도”의 유산소부터 단계적으로 올립니다. 흉통의 원인이 확정되기 전 과부하는 위험할 수 있어, 안전한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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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과식·카페인 과다를 줄이고,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을 피합니다. 흉통이 사실은 위식도 역류 등 소화기 원인과 겹치는 경우가 흔해, 생활 조절만으로도 증상 빈도가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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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통 일지를 2주간 작성합니다(발생 시간, 지속 시간, 유발 요인, 동반 증상, 완화 요인).의사가 위험도를 분류하고 추가 검사(심장초음파 이후 CT/부하검사 등)를 결정하는 데 가장 강력한 정보가 ‘패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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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혈당·체중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약물치료 여부를 상담합니다. 관상동맥 질환 위험요인은 누적 효과가 크고, 생활요법과 약물치료의 조합이 장기 사건을 줄인다는 점이 여러 지침에서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언제 병원에 방문해야 할까요?
흉통은 “참아볼까”를 고민하는 순간이 위험해질 수 있어, 저는 내원 기준을 아주 보수적으로 안내합니다.
특히 심장초음파를 이미 했더라도, 새롭게 나타난 증상이나 악화는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진료실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그대로 읽어드리는 수준의 기준입니다.
해당되면 지체하지 말고 119 또는 응급실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증상이 경미해 보이더라도 반복된다면, “정상 초음파”라는 과거 결과에 기대지 말고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흉통은 시기별로 원인이 달라질 수 있고, 초기 검사에서 잡히지 않던 변화가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환자분께 “검사는 과거의 사진, 증상은 현재의 영상”이라고 비유합니다.
즉시 방문이 필요한 빨간 신호
갑자기 시작된 극심한 흉통이 10분 이상 지속되거나, 땀·구역·호흡곤란·실신 전 느낌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흉통과 함께 한쪽 팔/턱으로 퍼지는 통증, 새로 생긴 심한 숨참, 의식저하가 있으면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저혈압, 청색증, 맥박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린 느낌이 동반될 때도 위험 신호로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가슴통증으로 심장초음파를 예약으로 기다리기보다, 심전도·트로포닌 반복검사가 가능한 응급체계로 바로 들어가야 합니다.
조기 진료가 권장되는 경우
운동 시 반복되는 압박감, 계단에서만 나타나는 흉부 불편감, 최근 악화되는 흉통 패턴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평가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애매해도 고혈압·당뇨·흡연·가족력 같은 위험요인이 있으면 더 이른 진료가 안전합니다.
또한 “소화불량 같았는데 가슴이 답답하다”처럼 표현이 모호해도, 환자가 불안할 정도면 객관적 평가(심전도, 필요 시 심장초음파)를 권합니다.
저는 이런 분들에서 오히려 상담과 위험도 분류 자체가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정기 검진을 고려할 기준
증상이 없더라도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가족 중 이른 나이에 심혈관 사건이 있었다면 정기적인 심혈관 위험 평가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증상 없는 사람에게 초음파를 얼마나 자주 할지”는 개인 위험도와 기존 질환에 따라 달라져, 일률적 주기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있거나, 청진에서 잡음이 들리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에 초음파의 필요성이 커진다고 설명합니다.
결국 검진은 ‘검사 자체’보다 ‘검사를 해석하고 다음 행동을 정하는 계획’이 함께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심장초음파가 정상이면 심근경색은 완전히 배제되나요?
A. 완전히 배제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배제/확진은 권위 지침에서 심전도와 트로포닌의 반복 측정(예: 0–1시간 또는 0–3시간 알고리즘)을 핵심으로 삼고, 초음파는 보조적으로 합병증·기능 이상을 확인합니다.
Q2: 흉통이 있을 때 심장초음파를 언제 찍는 게 가장 의미가 있나요?
A. 호흡곤란, 저혈압, 새로운 심잡음, 심부전 의심 소견이 동반될 때는 초음파가 치료 방향을 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반면 전형적 협심증이 의심되면 초음파만 기다리기보다 심전도·트로포닌 반복 평가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먼저 들어가는 것이 권고 흐름과 맞습니다.
Q3: 가슴통증으로 심장초음파를 했는데도 통증이 계속되면 다음 검사는 무엇인가요?
A. 임상 양상에 따라 관상동맥 CT, 운동부하/스트레스 검사, 필요 시 조영술 같은 ‘허혈/혈관 평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구조·기능을 잘 보지만 관상동맥 협착을 직접 수치화하는 검사는 아니어서, 위험도에 따라 다음 단계 검사가 결정됩니다.
Q4: 심장초음파는 검사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나요?
A. 영상의 질과 해석은 검사자의 숙련도, 장비, 환자의 체형·호흡 협조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음파 결과를 단독으로 판단하지 않고, 증상·진찰·심전도·혈액검사와 함께 종합해 “일관된 결론”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Q5: 드문 질환도 심장초음파로 발견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JACC Case Reports(2026)에서는 심장 점액종이 심근경색처럼 보인 사례, 비전형적 타코츠보 증후군 사례가 보고되어, 흉통 평가에서 초음파가 드문 구조적 원인을 찾아내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참고문헌
Chan, V., Castonguay, M., Alyosif, M., Elkhateeb, O., Hirsch, G., Kim, W. C., & Cote, C. (2026). Diagnostically Challenging Cardiac Myxoma Presenting as Acute Myocardial Infarction. JACC: Case Reports. https://pubmed.ncbi.nlm.nih.gov/42484569/
Kash, B., Nguyen, A., Robinson, J., Christensen, J. T., & Cole, J. M. (2026). Atypical Pediatric Presentation of Takotsubo Syndrome. JACC: Case Reports. https://pubmed.ncbi.nlm.nih.gov/42484563/
Rice, J., & Odigie-Okon, E. (2026). A case report of giant left ventricular outflow tract pseudoaneurysm in a pregnant woman with Loeys-Dietz syndrome: a management conundrum. European Heart Journal - Case Reports. https://pubmed.ncbi.nlm.nih.gov/42483704/
감사합니다.
남성역 내과, 건강검진, 5대암 검진, 남성역심장초음파, 남성역내시경 건강검진을 하시거나,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있는 만성질환자, 심장이 불편하시는 분, 부정맥, 심장전문진료를 원하시는 분은 내원하시면 됩니다.
수누리내과의원은 심장내과 전문의, 소화기내시경세부전문의가 진료를 하며, 전문의 진료로 보다 정확하고, 세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병원명: 수누리내과 대표원장: 장수희 진료 분야: 심장초음파, 위/대장내시경, 5대암검진, 만성질환, 내과진료 주소: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240, 5층 대표전화: 02-6956-4888 ( 본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되었습니다 )